나는 곽상언 후보를 잘 모른다. 그가 변호사이고 노무현대통령 사위이며 고향인 옥천에 출마했다 떨어진 이후 정치1번지 서울 종로로 정치기반을 옮긴 분이라는 것은 알려진사실이다. 인상은 좋지만 그의 정치적 능력은 솔직히 잘모르겠다. 경선하기 전에 여러 잡음이 들리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단수 공천은 20% 이상 차이가 나거나 전략후보를 낼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결정한다는 원칙이 있다고 들었다.
현재 종로는 곽상언•이종걸•전현희 세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여론조사가 들쑥날쑥이다. 친분으로 누가 누구를 만나고 부탁했다는 말도 들었다. 노무현대통령을 소환해서 정치를 치르는 것이 맞는 것인가?
노무현대통령님이 살아계신다면 현재의 상황에 뭐라고 말씀하실까? 가족이라고 종로에 올라오셔서 선거운동을 해주실까?
내가 들은 걸로만 보면 현재 이재명 대표가 아주 곤혹스러울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 누구도 함부로 겉으로 내색할 수없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선거를 망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라고 하면서 왜 원칙을 지키지 않는가?
명확하지 않고 어지러울 땐 경선이 답이다.
흔들리면 안된다.
댓글
공감 ! 실력 대결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은 오히려 국민적 관심도 더 커지게 만든다. 당 지지도 더 올릴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