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I님은 옳은말들 속에 조금씩 비틀린 논리들이 숨어있어서

완전히 엉뚱한 결론을 도출해내십니다. ​ 

대충 읽으면 맞는말 같은데 완전히 잘못된 내용들이 많아 이렇게 길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문재인 정권이 파쇼 정권이란 소리 듣는 이유가

경기룰까지 꼼수로 바꿧기 때문이란다,

뭐 그런 막가파 정권이니까 , 망한거지 ㅉ

-> 문재인 정권이 파쇼정권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정상인인가요?? 파쇼가 뭔지 모르는건가?

   경기룰을 꼼수로 바꿨다는건 국민의힘쪽의 주장일 뿐 민주주의에서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것이 꼼수는 아님.​

   문재인정권이 막가파 정권은 아니었죠.

2.당원의 여론은 참조는 하겟지만 당원의 여론을 따라 결정 해야 하는건 대의민주주의를 부정 하는겁니다

-> 여론을 따라 결정해야 하는것이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한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의민주주의는 지역구의 의견을 지역구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대표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는게 맞는 것입니다. 

   다만 의견이 다양하게 갈리고, 특정 의견에 따라야한다는 법적 근거는 없기에 현실적으로 그게 어렵고

   위법은 아닐 뿐입니다.

   여론을 따라 결정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대의민주주의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국회의원이 대변하는 것이 대의민주주의 입니다.

3.당원님의 뜻에 맞는 대표에게 투표 하시고

대표가 결정하는건 어지간 하면 따라 가시고

싫으시면 침묵 하시거나 , 탈당 하셔야죠

-> 이 논리대로면 독재가 탄생하게됩니다.

   이렇게하면 해당 정치인은 자기 마음대로 해먹기 참 편하겠네요. 

   자세한 반박내용은 4번에 있습니다.

4.여론 어쩌고 따르지 않는다고 독재라는 하지는 않어요

윤석렬이 민주당을 무시하던지 시행령 통치를 하던지

검찰권을 마구 사용하던지 그게 법률에 위반 한것이 아니면

여론 어쩌고 따르지 않은게 비민주적인건 아니지요

다음 대선에서 그 정당이 여론에 심판 받겟지요

이게 대의 민주주의 제도라는 겁니다

-> 얼핏 들으면 맞는말이지만 중요한 부분이 틀어졌습니다. 

    다수의 국민의 여론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면 그에 따르지 않는 것은 불법이 아닐 뿐, 비민주적인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게 절대 다수의 여론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어려울 뿐입니다. 

    그렇기에 그 여론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인 것입니다. 

    그래서 투표로 심판한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정치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관심을 갖을 수 없으니 

    스피커가 필요한 것입니다.

    KARI님이 말씀하신대로 맘에 안든다고 침묵을 해버리면 

    많은사람들은 잘못된 현안을 알지도 못한채 잘못된쪽에 투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침묵은 독재자들이 좋아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