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소수 정당도 비례와 지역구에서 민주당에게 양보해 달라고 할텐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 대표님 설날 전까지 총선체제를 완벽하게 갖춰야 했는데, 지금 너무 느려터졌습니다.
3. 소수 정당과 언제까지 입씨름 하면서 시간 소모를 하실 생각입니까?
4. 당대표님~ 영입 인재들을 비례대표로 밀어줄 생각 아니었습니까?
5. 만약 영입 인재들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한다면 시간도 없을 뿐더러 지역구에서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6. 용혜X 에게 만약 비례 자리를 주게 되면 20대, 30대 남자들, 특히 젊은층 표는 포기하신 것입니까? 용혜X을 싫어하는 주변 사람이 너무 많아요~
7. 또한 용혜X 에게 자리를 주면 아마도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서 투표 포기하는 사태가 나올 수 있는데 그 많은 표 감당하실 수 있습니까?
8. 소수 정당에서 지역구에 공천을 할텐데, 그러면 당대표님의 대선 욕심을 위해서 해당 정치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포기해야 합니까?
9. 또 이런 것도 생각해 보세요~!
조X, 송영X 신당에게 표를 주면 절대로 중도층 표심 잡기 힘드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범죄 낙인이 찍힌 사람들인데,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중도층에서 이런 사람들이 있는 당에게 표를 줄 것 같습니까?
저는 소수 정당들 자체를 언급하기 싫은게, 이 사람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를 한다면 민주당에 이미 입당해서 정치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소수 정당들은 이제까지의 정치 역사를 볼때 자신들의 이익 이외엔 심판에 관심이 전혀 없는 밥그릇밥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10. 당대표님께서 통합비례연합으로 가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이런 점들을 전혀 고려 안하고, 오직 대선을 위해 민주당의 의석을 양보할 생각이셨습니까?
11. 저는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마다 당대표께서 국민들의 남은 3년을 생각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개인 정치를 하시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2. 이제까지 왜 민주당이 소수 정당과 연합을 못하고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루었는지 당대표께서는 아직도 모르십니까?
13. 말해봤자 씨알도 안 먹히는 사람들이 소수 정당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민주당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뤄 온 것입니다.
14.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3년이 천당인지? 지옥인지? 이런 생사를 가를 때인데, 자기들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통합비례를 하시겠다고 하십니까?
15. 아무리 추진단을 조직해서 그 사람들과 대화를 해도, 그 사람들은 오직 자신들의 밥그릇 만을 생각할 뿐, 절대 국민들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16. 총선이 2달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민주당은 정당을 만들지도 못했고, 이제 소수 정당들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17.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통합비례를 하려면 2달 동안 하기 힘들고,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18. 당대표께서는 선거제도 발표를 하기 전에 소수 정당과 접촉을 해서 미리 이 사람들의 의사가 무엇인지 확인을 하고~
19. 안되겠다 싶었을때 그냥 준연동형으로 가겠다는 발표만 했으면 되었습니다.
20. 어떤 정치인이 자기 카드 다 꺼내놓고 다른당과 협상을 후순위로 하는 그런 정치 센스가 없는 행동을 합니까?
댓글
그러니까. 이왕 패스트트랙을 할거면 준연동형 밀어붙일때 위성정당 방지법도 같이 했어야 했음.
문제는 그 당시 민주당이 이런 헛점도 못볼 정도로 허술했다는거.
이미 전 정권이 저질러 놨으니 끝까지 옳다고 지금 문파는 밀어붙이는 거고,
이 탈도 많은 선거제로 이대표만 골머리 썩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