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제 2달 정도 남았습니다.
모두가 "총선 승리"를 원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대체 그 '승리'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의석수가 제일 많은 원내 제 1당?
전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가 말이 통하고 불의에는 같이 분노하고
나라를 위한 일에는 의견이 달라도 협조하는 '협치'가 된다면 그게 맞습니다.
보셨잖습니까, 표결 전원 퇴장에 대통령은 거부권에
재표결은 전원 반대하는 모습을 징글징글하게 봤잖습니까.
지금 민주당이 의석수가 제일 많은 원내 제 1당이 아니라서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원내 제 1당은 이번 총선의 승리 조건이 아닙니다.
전 이번 총선의 승리 조건은 여당의 세자리 수 의석 저지라 생각합니다.
여당이 1/3을 가지지 못하면 최소한 재표결에서는 통과 시킬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101석을 저지하지 못하면 지난 2년을 3년 더 반복하는걸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질 겁니다.
저지하지 못하면 원내 제 1당이 되어봐야 선거는 진 것과 같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행보로 봐서 이재명 대표는 이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총선, 이제 2달 정도 남았습니다.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비겁한 사람들아
이재명지도부의 공천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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