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책임감을 매우 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위정자로써 다스리는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법적인 책임은 물론 정치적 책임 또한 이유불문하고 무겁게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촛불혁명 이후 문재인 정부의 성과는 역사와 국민들 그리고 세계사에 길이길이 빛날겁니다.
우리 모두 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공과 과를 논함에 있어 과의 부분이 너무 크고 아프기에 무시할 수만 없는 노릇입니다.
당시 위정자의 상황판단 잘못으로 윤석렬이 정권을 잡고 나라가 오롯이 망해가는 지금, 그 정권의 탄생에 기여했던 분들은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총리입네, 비서실장입네, 당시 책임있었던 위정자 한분도 국민 앞에 나아와 책임을 통렬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없다는 것은 민주당에겐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속았다구요? 우리 모두 속았으니 본인들 책임이 없다구요?
한때 정부의 최고위층에서 국정 전반을 이끌었던 분들 입에서 어떻게 이런 한심하고 비겁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나 자괴감이 듭니다.
이태원참사와 같은 엄청난 일이 벌어져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놈 없는 무도하고 비겁한 윤석렬정권과 무엇이 다른건가요?
윤정권의 탄생은 우리 역사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 민족사적 참사입니다.
그런데도 다시 국회의원 뺏지 하나 더 달려고 아귀다툼 해야 합니까?
그분들이 미워서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고민정 최고의 주장을 들으며 많이 슬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민정 최고가 왜 이러는지...
책임 질 사람은 책임져라는 말이 그토록 아프게 와 닿았나요?
제가 알기론 고최고는 윤정권 출범에 어떠한 기여도 하지 못한것으로 압니다.
누굴위해서 발끈하신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책임 있으신분들은 주의에서 요구하기 전에 국민앞에 석고대죄 해야 정상 아닌가요?
설마 자신들의 오류로 발생된 처참한 이 상황의 모든 책임을 오롯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리려고 하는건 아니겠지요?
제발 비겁하지 맙시다.
제발 우리 민주당의 위정자와 정치인들은 몰염치하고 뻔뻔한 분들이 아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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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