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당의 선택에 의의를 제기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 선출직에 출마할 사람도 출마할 의사도 전혀 없는 일개 권리 당원일 뿐입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전략 지역이라 말로 달래는 암울한 말에 위로 받으며 험지에서 개혁과 사명감으로
몸과 마음 경제력까지 고통을 받으며 민주당을 지켜오며 총선에서 출마하여
대구광역시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매진 하는 후보들을 곁에서 지켜 보면서,
오늘 당의 선거법 제도 결정에 대구 후보자들은 무슨 맘으로 앞으로 63일을 뛰어 다닐까?
선거 운동 하고 싶은 기력이나 생길까?
동생 같은 후보들이 오늘 공천 면접을 갔는데,
내일 그네들을 마주 할 스스로의 자신감이 없음에.
후보들은 오죽 할까?
외롭고 고통스러운 대구를 지킨 것이 무슨 죄일까?
왜 그네들은 이런 어려운 선택을 할까?
정말 총선에 나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다.
총선이 끝나고 나면 다시 삶의 경제로 고통 받을 것이 뻔한데.
중앙당에서 지난 일년 동안 좋은 결과가 있을 꺼라 수없이 던졌던 말의 결과가 이렇게 비참한데.
일년 동안 수없이 대구의 선거법 혜택을 받고자 천리길을 수없이 다닌 보상이????
귄리 당원으로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오늘부터 후보들에게 격려 전화 한통 할 자신이 없다.
내 자신이 나약해서 일까?
다시 내일부터 힘을 내어 죽으라 선거운동에 매진하라고 격려를 어떻게 할까?
대구 민주당 총선 후보들은 무엇을 위해 자신과 가정을 버리고까지 선거에 몰두 하는가?
독립 운동가라서?
대한민국 독립 운동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 독립 운동가와 그 가족들의 삶이 어떠한가?
독립 운동가와 민주당 대구 총선 후보랑 다른 것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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