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로 인해 왈가왈부 말이 많습니다.
한 말씀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인위적으로 국민의 선택을 저해하고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즉 정확히 민의와 요구가 반영되는 선거제도라야 할 것입니다.
인위적 다당제는 국민의 선택권을 교묘히 저해하는 야합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우리의 처지가 즉 정치지형이 남 생각하고 의석 나눠주는 선심 쓰듯이 눈치 볼 때가 아닙니다. 의석 나눠준 결과가 대체 어떻습니까? 제대로 된 재목을 쓰지 못한 폐해가 한둘이 아닙니다.
우리의 형편이 결코 녹녹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위기의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꼭 부자가 유산 나눠주듯이 의석을 나눠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현실과 주제파악이 안된 것 같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보자면 여당은 언론계 방송들을 완전히 장악하고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을 총동원하여 토끼몰이 하듯이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이기지 못한다면 그 결과로 닥치게 될 오만가지 불행한 일들이 생각만 해도 치떨리고 끔찍할 뿐입니다.
이런 무도한 정권에 대해 전열을 정비하고 단일 대오로 나가야 함에도 미적미적 대고 있으니, 그저 폼 나는 말이나 하고 있으니 보는 당원이나 지지자들은 속에서 천불이 날 지경입니다.
세태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순진하다는 소리는 ‘너 바보천치야’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정확히 민의와 요구가 반영되는 병립형 선거제도를 선택합시다. 더 이싱 소모적인 말장난 그만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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