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퇴요구에는 여러가지 숨은 의도와 전략이 깔려 있습니다.
1. 윤석열과 대립각을 세워 국민의 편에 서서 옳은 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도록하고, 윤석열은 그 책임을 물어 문책하는 것처럼 보이도록한다.
2. 윤석열과 김건희와 관련한 논란과 국민적 심판 요구를 잠재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철 안에 A,B,C 세 사람이 있는데, A와 B는 친구이고 C는 다른 한 사람이다. 이 때, A가 C의 발을 아주 심하게 밟았음에도 잘못했다고하지않고 전혀 책임지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C가 A에게 매우 화를 내고 상황이 나빠지는 것을 보고, B가 나서서 A에게 질타하는 시늉을 하고 C에게 대신하여 사과하고 이해를 구한다. 그러면 C는 더이상 자신의 피해를 주장하지 않고 누그러질뿐아니라, B에게 고마운 마음까지 가지게되다. 그리고 A는 흐뭇한 만족을 얻게된다.
3. 한동훈을 영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했던 전략과 같이, 이렇게 한동훈이 국민의 편인 것처럼 보이게하고 점차 영웅적 행보를 걷도록 한다.
결론적으로,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야당은 국힘이 야망 실현을 위해 얼마나 큰 그림과 작전을 짜고 있는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침투하고 파고 들어야합니다. 국힘에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진보는 양심과 도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국힘은 앞에 2번 사항과같이 국민의 약점과 일반적 속성이나 의식을 이용하는 기술에 매우 능수능란할뿐 아니라 어떠한 경우라도 도덕과 양심이 그들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부디 당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한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인식하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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