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판을 못읽나?
오로지 이재명대표의 판이 깔렸는데 거기서 고추가루를 뿌리는 심보는 앞을 너무 내다볼 줄 모르는 식견인 듯.
그것도 총선이 100일 안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자신(우군)의 팔다리를 짤라서 민주당의 사기충전이 되겠는가.
반명들은 저마다 살길을 향해서 탈당을 하는데, 내부에서 저런 행동을 하니 문제이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단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데, 굳게 당원들이 뭉쳐있는 상태에서 스스로 흠집을 내어 분위기를 와해시키려 하는지.
이제는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데, 현근택 등 친명을 모두 잘라놓고 뭘 할 것인가.
돌격 앞으로 하면 누가 선봉에 설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하나하나가 기세가 꺽이는 것이다.
당내에서도 반명으로 인해 단합이 덜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제는 반명도 스스로 나가는(반명 당밖에서 뭉치는) 상황에서 저런 판단은 기강을 와해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것이다.
긍정적인 거 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구심점이 없는 조직은 그냥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정성호의원의 판단은 어리석었다.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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