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무섭고 속상하고 화가나고 우울합니다.

  • 2024-01-09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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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1

당대표 살인미수범이 어떤 놈인지 조차 밝히지 않고 사건을 축소하려고 애쓰는 행태와
닥터헬기 이송문제를 쟁점화하며 호도하는 언론이나 저쪽 인간들이나 

그에 동조하며 칼 찌르는 행위를 지지자인척하며 쫓아다니며 연습하는 인간들이 돌아다니는 이 나라와 사람들이 무섭고,

이경, 현근택...뭔가 똘똘하지 못하게 처신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보여서 아쉽고 속상하고, 

평생 민주당으로 꽃길만 걷고 단물만 빨던 노인께서 전과자 집단 운운하며 44%였다가 41%가 맞다며 사과랍시고 떠들며 분탕질하는 뻔뻔한 행태에 매우 화가나고,

정작 분노를 표출할 곳은 용산과 여당임에도 화살을 안으로만 쏘는 고춧가루 같은 인사들의 언행과 뻔뻔함에 미치도록 화가나고,

이준석 같은 젊고 유능해 "보이는" 언론 이슈몰이라도 제대로 할 줄 아는 당원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민주당에도 화가나고, 

정권을 잡았을때도 놓쳤을 때도 마땅한 언론 대응책도 마련하지 못하는 야당의 무기력에 화가나고, 

지지자들을 싸그리 개딸 전체주의로 모욕하는데도 듣고만 있는 것 같은 당내 의원들의 무심함도 화가 나고,

불출마 선언은 커녕 정계 은퇴한다던 인사들까지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행태도 화가 나고,  

이태원특별법이 통과는 되었지만 유가족들이 저리 힘들었어야 하는 일인지... 다수 야당이어도 대통령 거부권에 무기력한 현실때문에도 우울합니다. 

다시 정치를 외면하는 무식쟁이로 돌아가야 할까봐요. 

힘들어서 못봐주겠어요. ㅠㅠ


댓글

2024-01-09

백만번 공감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견뎌봅시다. 끝이 안날것 같은 이 전쟁에 끝이 보이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전과 달리 지금의 보수진영은 여유가 없이 마구 지르는 느낌이라서요. 더 이상 카드가 없다는거죠. 마지막 발악하는 느낌. 그러니 조금만 더 함께 합시다.

2024-01-09

@Naru님에게 보내는 댓글

네 말씀 고맙습니다. 오랜세월 힘들게 뚜벅뚜벅 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아직 어설픈 마음이라 이리 흔들리나봅니다.

2024-01-09

저도 한번씩 이런증세가.그래도 총선까지는 가봐야지하며 버티고 있어요.그리고 이재명대표님 대통령 될때까지는 있어야죠.힘내세요.

2024-01-09

@윤석열탄핵님에게 보내는 댓글

네~^^ 버티고 이겨내고... 우리가 버텨야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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