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과 그 무리들에게

  • 2023-12-31 08:33:29
  • 64 조회
  • 3.146.178.81
  • 댓글 1
  • 추천 0

민주당에게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적이 있었지. 대통령과 국회의원 과반수 확보. 

온 국민이 절박한 심정으로 선택해주었지.

그래 민주당이 더 낫겠다. 하고 싶은대로 다 해봐. 그땐 모든 걸 다 할 수 있었어. 

그렇지만 어떻게 했지? 겉으로는 점잖은척하면서 의원들에게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며 아무겄도 안했잖아?

대선 후보에서 지고나선 어떻게 했지? 진심으로 승복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 했나? 아니잖아.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차라리 도움이 되었을거야. 최측근이 국짐 캠프로 넘어가 국짐 후보를 돕고. 그런데도 너는 사과 한 번 하지 않았지.

차라리 국짐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공공연히 흘러나왔어. 결국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되고나니 어때?

나라꼴이? 잘 돌아가? 극우가 판치고 도둑과 매국노들이 나라를 다 들어먹고 외교 국방 경제 복지 모든면에서 위험해지고 있는 이 처참한 상황에서도 너희가 하는 일이라곤 당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자기당 대표를 물러나라고 하는 것 뿐이지. 아무 잘못도 없는데도 말이야.

국짐쪽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그러더니 총선을 앞둔 이 중요한 시점에 당대표에게 물러나라, 개혁해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협박하고 있어. 저쪽과 기득권세력 정확히 말하면 너희와 이해를 같이하는 놈들을 위하여 마지막 미션을 수행중이지.

너희들은 그런 놈들이야, 국민들이나 당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러니까 너희들이 밀정이나 세작 취급을 받는 거야. 

그러니 너희들이 무슨 팬덤의 기쁨을 맛보겠어. 하엽없이 똥통의 늪 속애서 허우적거리는 거야. 손가락질 받으면서.

그러니 빨리나가서 하고 싶은대로해. 너희들에게 일말의 기대라도 있으면 안타깝고 대표께 너희들을 품어 주라고 하겠지만, 그러기엔 나같은 촌놈까지 너희들 정체를 다 알아버렸으니 어쩌면 좋으니? 들키지 말지 그랬어. 그러면 좀 더 해먹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추신: 다시는 보지 말자. 민주당내에서는


댓글

2024-01-03

아주~~~~~ 공감합니다.

댓글작성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