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토론게시판

통합, 화해, 용서는 지금 당장 힘든 국민을 위해 싸워 이긴 후에 하는 것

  • 2023-12-21 0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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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77.77퍼센트지지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 대표를 도와, 이 대표와 함께, 2번 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정치인을 원합니다.

가령...DJ가 전두환을 용서한다 했을 때

Moon이 엠비아바타 집 앞까지 찾아가, 당대표자리 다 양보하고 물러나려 했을 때

(엠비아바타가 대문을 열어주지 않아 해피엔딩이었다지만)

그러한 용서, 통합이 정말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결단이었나요?

민생을 위한 결단이었나요?

2023년의 민주당지지자들은 성직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건 중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민주당이란 고인물 같은 정당을 이 대표와 함께 

일하는 정당, 유능한 정당으로 이끌어갈 정치인,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당과 유능하게 싸워 이길 수 있는 정치인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분노하며 울부짖었던 백원우 비서관을 대신해 

엠비에게 사과하면서 고개를 숙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에티튜드를

대통령이 될만한 깜(감)이라 했던 김어준 씨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매년 기존예산 안 깎이려고 엄한 보도블럭 뜯고 새로 깔던 관행을

성남시장이 되어, 보도블록 처음 깔 때 업체가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도록, 차후 망가진 블럭만 부분수리하도록 계약해서 

업체가 처음부터 대충 공사하지 않도록, 

시가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하지 않도록 

그래서 실질실으로 시민에게 이익되는 행정을 했던 당시 성남시장처럼 

그렇게 일하는 정치인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유능한 정치인은 국민을 위한 일을 하고 현실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고쳐가려고 하는 사람 아닌가요?

기본소득 기본사회....이재명 당대표께서는 어떤 정치인들과 실현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여기에 학벌, 출신, 각종 배경이 필요합니까?

학벌로 무시받고, 출신으로 배경으로 무시받는 게 정당합니까?

제발 기본사회 같이 외쳤던 동지들을 버리지 마십시오.

싸워서 피투성이 된 동지를 위해, 함께 싸웠던 동지를 버리지 마십시오.

독재자의 딸을 사면하고

군사반란을 일으킨 학살자를 사면하고

나라가 통합되었습니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살기 좋아졌나요?

그렇게 수십 년을 반복했는데...용서하고 지고 화해하고 지고...

그런데도 또다시 싸워서 이기기도 전에

용서와 통합이 리더의 덕목이라는 선비들의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실 겁니까?

제 유능한 팔다리를 자르라는 희생을 강요받고도

순교자처럼, 앞선 지도자들처럼 감내하실 겁니까?

우리는 그날 새벽 구치소 앞에서 교도관에게 고개 숙여 인사할 줄 아는

에티튜드를 가진 정치인에게 반하기 전에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국민을 위해 일잘할

진짜 일꾼에게 반했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부디 당신을 지지하고 당신을 그토록 원했던 77.77과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23-12-21

당원 1년도 안되었고 글도 지금 처음 쓰는 사람이지만... 많이 공감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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