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장중에 갑자기 카톡이 엄청 울리더군요.....
뭔인가 싶었지만 회의중이랑 못봤는데 회의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진동이 오더군요
회의를 마치고 봤더니 진주갑에서 톡방을 개설해서 천오백명 가까운 인원에게 일관 톡방초대를 한겁니다.
아무리 당원이라도 개개인의 의사가있고 일정이있습니다.
민주당을 좋아하고 지지하지만 이렇게 개개인의 사정을 무시하고 일괄 초대하여 당협위원장 홍보나하는
이런 단톡은 너무 한거 아닌가 합니다. 개개별로 오는 문자야 보고 나면 그만이지만 내 주변에 단톡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쾌감을 감출수가 없다는군요......
이런 사소한 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게하는 일이 될겁니다. 특히 경남 진주라는 보수적 생각이 많은 동네에서
개인 홍보용으로 밖에 볼수없는 단톡방 무차별초대는 더욱더요.
예전부터 서부경남쪽은 민주당에서 무게가있는 인사를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늘 보던 사람들이 어떻게던 국회의원한번해보겠다고
아옹다옹하는것도 보기 싫은데 아침부터 단톡초대에 빡이 치네요.
부디 중앙당에서 지역당협위원장들에게 끝자락에 걸쳐있는 당원들 탈당시키는 이런 행위는 안하도록 주의주셨음합니다.
당원여러분 겨울감기 조심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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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런 이유로 예비 출마자들 수백 수천명에게 당원명부 제공 할수 없는 겁니다 ,
이게 쉬운애기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