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의원총회가 다음날 소집된 것과 관련, "75명 연동형 비례제와 위성정당 방지 법안에 서명한 의원들의 결의를 무시하고 병립형 야합으로 쐐기를 박겠다는 것 같다"고 반발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분당 위기의 당을 구하고 야권연합으로 정치도 개혁하고 선거도 이기는 길을 버리고, 당을 분열시키고 야권후보 난립을 자초해 기어이 지는 길을 가겠다고, 우리 서명파 의원들을 설득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이어 "제동장치 없는 고장난 기관차가 내리막길에 들어선 느낌"이라며 "제 한 몸을 던져서라도 저 고장난 기관차를 막아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대국민 공약을 어기면서 총선에서 이기길 바라냐"며 "병립형 야합을 하면 민주당은 분열된다. 민주당이 분당되고 야당이 난립하면 수도권 박빙 지역은 백전백패할 것이 뻔하다"고 단언했다.더 나아가 "정권의 지지율이 최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민주당이 유리한 정세에서, 압승이 가능한 선거를 대혼란으로 몰아넣고, 분열과 패배와 고립이라는, 악수 중의 악수를 두는 바보짓을 멈출 것을 당 지도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설마 민주당이 져도 이번 기회에 다 내쫓고 이재명 친위대로만 의석을 채우겠다는 판단으로 병립형 야합을 시도한다는 말도 그저 소문이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그간 범친명으로 분류돼온 김 의원은 근래 선거구제를 둘러싸고 이 대표와 완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김두관 "이재명, 바보짓 멈춰라. 친위대로 채우겠다는 거냐"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viewsnnews.com)
개딸당의 패악질에 신물 난 재명이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두관이마저...
댓글
두관이도 개낙지처럼 돌은 놈이네
애는 이랬다 저랬다 해서 문제야.
항상 이랬다저랬다하고 사과하고 또 정치하네.
지겹다. 지금 눈앞에 놓인 시대적 사명도 모르고.
이제 고마해라. 많이 지친다 두관아!
김두관 원내대표됐음 클날뻔했네
이 사람들은 대국민 공약 하나도 지키지 않는 당에게 왜 정권을 뺒겼는지 모르고 있음.
쓰레기 치울려면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 밖에서 고고한척 하지 말고.
나중에 통 다 치웠거든 금칠을 하던지 똥칠을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