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국회(임시회)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 국회 연설 [민주당]
2006.2.22
참여정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친 서민적 정부가 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는 군사독재 정권보다 더 빈부격차를 키운 반 서민적 정권이 되버렸습니다.
서민들은 노무현 정부에 배신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첫째, 참여정부는 양극화를 키운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정부 여당이 양극화 해소를 말하면 다수 국민은 병주고 약주고 한다고 받아드립니다.
둘째, 참여정부는 양극화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다수 국민이 보기 때문입니다.
참여 정부는 성장과 분배의 동반 달성을 외쳤지만, 결과는 성장과 분배의 동반 실패했습니다.
셋째, 다수 국민은 참여 정부가 진정해서 양극화 해소를 말한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양극화의 집중적 재기가 자기 대통령선거용이라는 의심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극화 확대와 사회 분열로 대표되는 참여정부의 실패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정권 담당자들이 열정은 있었는지 모르지만 능력이 모자랐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권 담당자들의 무능과 미숙이 참여정부 실패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러잖아도 부족한 역량이 특정 가치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더욱 제약되었습니다.
참여 정부의 실패는 국가발전을 향한 국민의 정열과 자원마저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개혁을 말해도 이제는 사회의 열정과 동참을 불러 일으키지 못합니다.
기대를 배반당한 국민들이 이제 심드렁 해졌기 때문입니다.
삶이 무너져 내리는 터에 빛 좋은 구호가 감흥을 줄리 없기 때문입니다.
개혁 정부 3년의 비극적 결산 입니다.
이것이 참여정부의 더 큰 실패인지도 모릅니다.
댓글
문죄인은 어찌 저런놈을ㄴㅁ
@민족대단결님에게 보내는 댓글
문죄인이란 명칭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쉽고 화나는 부분은 있으나
저런 넘을 쓴 그리고 윤통을 만든 문정부 그리고 우리 모두는 자책 말고 반성 먼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