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WTO, OECD 등 주요 국제기구들은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8%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성장률 전망치인 3.0%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전망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합니다.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를 넘어섰고, 유럽연합(EU)도 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실질소비는 위축되고, 기업들의 투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은행들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7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내년에도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내년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가계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상승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경제의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2024년 세계경제는 녹록지 않은 전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성장률 하락뿐만 아니라, 고물가, 금리 인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EU, 일본등 경기부양책을 쓸 여력이 부족하고 인도와 아세안 이 부양책에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24년에도 수출시장이 녹록지 않아 보이므로 내수경기및 서민경제 활성화로정책과 예산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당에서도 새해 예산안에 만전을 기했으면 합니다.
댓글
시장가면서 회장단 데리고 다니는데 경제의 주역인 그 사람들 속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미국 물가는 어느정도 잡혀가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이나 메스컴에서는 내년하반기정도되면 대체적으로 미금리가 인하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들이 다수설이더군요. 금리나 경제라는건 워낙 변화무쌍하니 섣부른 전망은 금물이겠지만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투자하시는분들은 오히려 지금같은 시기가 자산을 구입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는것같아요. 희망과 낙관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