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당에서 밥 먹다가 들려온 소리.
들을려고 해서 들은 게 아니라 식당이 작고 좁은데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작은 소리였는데도 다 들렸습니다. (편견을 방지하기 위해 성별, 외모 등을 뺍니다.)
A: 너 김건희 샤넬백 봤어? 유투브에 올라온 거?
B: 어, 누가 말해줘서 봤는데, 진짜 웃기지?
A: 명품백 뇌물이라고 zirol들을 하길래 봤거든. 웃기지도 않아.
B. 그러게. 꼴랑 300만원 샤넬 백이 명품이래. ㅋㅋ
A: 걔네들은 10만원짜리 백도 고급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거 아냐? ㅋㅋ 개진상들.
B: 영상 보니까 김건희 진짜 예쁘던데, 그런 건 왜 말 안해? 영국 언론도 칭찬했는데.
A: 그치? 칭찬할만 하더라.
B: 다 그게 부러워서 그러는 거 아냐? 부러우면 지는 거야. ㅋㅋ
아무리 민주주의의 기본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라지만 ...
순간 먹다 토나올 뻔 했지만, 짠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
희한한 경험이었습니다.
국짐과 그 지지자들은 정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강한 민주당만이 정상 국민을 지킬 수 있습니다.
댓글
디올백아니던가요 원래 2찍들 뇌에는 아메바가 존재해서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사무라님에게 보내는 댓글
디올로 알고 있는데, 샤넬이라네요. 그게 더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