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불안감의 표출이었고 동지들에 대한 위협이었다.
레토릭은 ‘민주당의 도덕성 회복’으로 걸었지만 백브리핑에서 튀어나온 말들에서 그들이 받고 있는 ‘심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 이해가 갔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보장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기득권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 기득권에 위협을 가하는 요소의 제거를 요청했다.
그들에게서 민주주의자에게 필요한 품격이 보이던가, 아니면 시대정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아니면 이 엄중한 시대를 함께 지내는 이들에 대한 공감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권력자들로 인해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수많은 이들에 대한 연민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나의 권력을 유지해야겠다는 욕망의 포장만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는 공격이 억울하고 그 공격은 모두 음모에 기반한 것들이고, 그래서 나만 당할 수 없다는 반발만 가득했다.
나는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할 뿐이다. 그들이 승리해야 내가 살 수 있다. 내가 살기 위해 나는 민주당을 지지한다.
그들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그들은 민주당의 승리보다는 자신들의 권력 유지가 우선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기자회견 장에서 보여준 그 냉소들, 진정성 없는 모습들, 지겹다.
그들은 자신들을 그토록 싫어하는 ‘팬들’이 우글거리는 이 당에 남으려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민주당에 남는 게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있는가? 그럴 수도 있겠다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역시 그들은 정치꾼에 불과한 존재들이었다.
협박
등신같은 놈들아..
댓글
뭔 도덕성 회복 해라 , 돈봉투 강력 대처 해라 두가지 주장 하던데
전직 대표 송영길 출당 시켯는데 뭘더 강력 대처 하라는거?
4인 비명애들은 배짱도 없는 모리배들인가?
좀 당당하게 요구 해라
이재명은 4인모임을 경선 없이 단수 공천 하라 ~~~ ㅋ
한심한 것들 그게 되겟냐? ㅋ
기다릴것도 없이 빨리 탈당하셔서 신당창당 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