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탄핵' 발 뺀 민주…'2호 검사탄핵' 논의 - 정무적 판단? - 멍청함 인증
이여진 2023.11.08 20:03
【앵커】
정치권으로 넘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물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을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대신 검사 탄핵을 다시 추진하는데 이재명 대표 수사를 맡은 이정섭 검사 등 4명이 대상입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언론 검열과 KBS, MBC 이사진 해임 등 위법사항이 많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거론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을 논의했지만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거의 공감대는 형성됐다면서 내일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윤영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권한이라고 하는 무거운 책임성,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좀 더 신중하고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대신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등 '고발 사주' 의혹 검사 3명과 이재명 대표 수사팀장인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을 논의했습니다.
"총선에 악영향을 준다", "객관적 기준을 갖고 탄핵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과 "이미 당론으로 검사 탄핵을 정한 것과 배치된다" 반박하는 의견이 충돌하며 격론이 오간 걸로 전해집니다.
민주당은 일단 해병대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방송장악 등 3개 국정조사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쟁 유발용 탄핵의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강행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로 맞대응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멍청한 거 인증하는 국개의원들
탄핵 해야 할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얕잡아 보고 니들이 당한다.
댓글
한동훈이는 이미 끝난 것 같은데요. 총선 출마도 불투명하고 총리는 더더욱 불가능에 가깝고.... 지금 언론에서도 동훈이는 관심 밖입니다. 동훈이가 지금 검찰을 좌지우지 하는 건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 하는 것도 아닌데.... 탄핵을 한다고 해도 실질적 실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정치적 탄핵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실정법을 어긴 검사 개개인을 격파하는 것도 좋은 전술이지 않을까 합니다.
민주당 또 죽쓰려고...
민주당은 세게 안하고 또
답답하게 나갈려나 보네.
이러면 총선도 별볼일없지.
이렇게 국짐을 싫어하는 환경에서도
일도 못하면 끼리끼리 똑같은 자들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