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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춘천시(갑) 출마 선언했습니다

  • 2023-10-30 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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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마 선언문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이 국익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김창수 권리당원

 

춘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평당원 김창수입니다.

저는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춘천독립운동가 서훈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평화전략특보로 활동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국가보훈부에서 올해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김필순 지사의 후손(방계)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한 나라의 대통령은 국민의 통합을 바탕으로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 운동에 참여하는 국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몰고 있습니다. 심지어 공산전체주의라는 해괴한 용어를 만들어 국민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직분을 망각하고,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을 앞장서서 부추기며 대한민국을 대립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윤석열은 일제강점기의 한반도 식민지배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가 없는 일본에 일방적인 저자세로 굴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민의 자긍심을 한없이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일본이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는 것에 대해 한마디 이의제기도 없이 동조하고 있습니다. 동해가 일본해로 바뀌어도, 일본이 줄기차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도 입을 꼭 다물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일매국 행위로 인해 국민들이 윤석열에게 붙여준 용산총독이란 별명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춘천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과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법치주의를 가장한 검찰독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습니까?

윤석열은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했습니다. 대법원은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을 결정했으나 정부는 피해자가 거부하는 제3자 변제안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폭거이자 만행입니다. 게다가 검찰 출신들을 정부 요처에 전방위적으로 이식하면서 검찰독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독재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지난 우리의 역사가 분명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사상 유례가 없는 극도의 혼란과 위기 속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바로 지금이 최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서 발본색원해야 합니다. 돌아보면, 우리 근현대사에서 가장 통탄스러웠던 것은 바로 해방 이후 반민족친일행위자를 단 한 명도 처벌하지 못한 것입니다.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지 못한 그 결과가 지금 또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1절과 8.15광복절에 일장기를 휘날리는 친일파 세력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항일투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을 모욕하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정권이 그들을 감싸고 비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야말로 그 역사적 과오를 바로잡아야만 합니다. 그것은 윤석열이 국민을 향해 도발한 역사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독립선열들의 피와 땀과 생명에 보답하는 길입니다. 독립선열들이 꿈꾸었던 자유와 평등과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길입니다. 그 길로 나아가는 궁극적인 목표는 자주독립과 평화와 번영을 바탕으로 한민족 공동체를 건설하고, 마침내 통일국가를 이루는 것입니다. 통일이 진정한 광복이라는 독립선열들께서 남기신 역사적 과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역사적 대장정에 감히 앞장서기 위해 저 춘천의 김창수가 이렇게 나섰습니다. 저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답게 반민족 친일세력과 당당히 맞서 싸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부디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강원도와 춘천은 평화가 경제고 미래입니다.

평화를 포기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빈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를 재추진하겠습니다. 그 시작은 내년 1월에 개최하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 당시의 취지를 살려 남북강원도가 공동개최하는 것입니다. 윤석열과 김진태는 강원도와 춘천의 발전을 가로막는 극우적 반공주의를 당장 폐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춘천은 분단강원도의 수부도시에서 통일강원도의 수부도시로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춘천은 평화의 힘을 바탕으로 그러한 역사적 흐름을 새롭게 창조하고 주도하는 강원도의 리딩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때 춘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경제,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 김창수가 앞장서겠습니다. 춘천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춘천을 반드시 세계적인 평화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친일매국 검찰독재의 수령에 지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다시 상기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짓밟고 권력을 사유화하는 대통령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사랑하는 강원도와 춘천의 미래를 살리는 길입니다.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이 국익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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