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준연동형 제는 문제가 많습니다.
온갖 비례정당들이 난립할수있어 선거판이 혼탁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어떠한 위성정당 방지법으로도 연동형 제도가 가진 단점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군소정당의 사표론에 대한 대책으로 생긴 연동형이지만..
이 제도로는 민주당에 비례표를 던진 유권자의 표도 사표가 됩니다.
어차피 국짐당은 비례당을 만들겁니다.
우리는 줄곧 만들지 않는다고 말해왔죠.
그럼 비례대표에서 우리는 출발선 뒤에서 스타트 하는겁니다.
민주당과 국짐이 병립형 합의를 했다더라는 얘기가 나왔을때
군소정당들이나 기타 진보성향의 누군가들은 비판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겨야 개혁이 있는겁니다.
민주당이 지면 개혁도 없고 진보정당들도 의미가 사라집니다.
일단 민주당이 이기고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016년 총선때 있었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차피 국짐당은 비례당을 만들것이기에 군소정당들은 유의미한 제도상 효과를 볼수 없고..
우리는 큰 손해를 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상적인 길 보다 이기는 길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병립형으로 가면 민주당이 많은 의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진보정당에 우리 몫을 떼어주면 안됩니다.
그러면 국짐이 웃습니다.
어차피 진보정당들은 떼어줘도 얼마 못받기 때문입니다.
국짐이 비례당을 만들거니까요.
병립형이 답입니다.
연동형 같은 근본없는 제도는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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