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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인사들이 尹 비방 모의"...野 배후 정조준 : 대통령 당선증을 먼저 반납한 다음에 수사해

  • 2023-10-13 0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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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인사들이 비방 모의"...배후 정조준

ㅡ임성호 2023. 10. 12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민주당 인사들이 배후에 있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대표 최측근 의원 중 하나로 꼽히는 김병욱 의원 이름을 영장에 

기재하면서, 수사가 이 대표 쪽으로도 확대되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옵니다.


사태의 시작은 대선 두 달여 전인 재작년 1221일 김병욱 의원과 

김 의원의 보좌관 최 모 씨,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친인척 

이 모 씨 등 세 사람의 만남이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서, 이들이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효과적으로 비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씨는 윤 후보의 수사 무마 의혹으로 갈 게 아니라

최재경 전 검사장 등 상급자들의 부당한 지시를 추종했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김병욱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후보에게 정리를 싹 해서 

한 번 만들어보겠다, 거대한 구악과의 싸움 케이스' 라며 거들기도 합니다.

 

대통령 당선증을 먼저 반납한 다음에 수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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