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사는 19년차 당원입니다.
참으로 안과 밖이 힘든 시기입니다.
문제많고 부끄러운 저희 지역위원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검색하다가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라는
그룹을 찾게 되어서 가입하였습니다.
제가 속한 지역위원회이기에 당연히 가입해서 활동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간 제가 지역위원회에 요구한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 지역 위원회와 주변의 쇄신을 요구합니다.
깨끗한 정치의 시작은
깨끗한 주변인으로부터 아닐까요?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면서
주변을 살필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귀하는 민주당에 걸맞는 정치인인가요? >
이 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바로 강제퇴장을 당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도 문제가 있나요?
이 글은 지역 당원 그 누구도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위의 사진과 같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관리자의 검열에 통화해야만 글이 올라가게 됩니다.
2023년에 서신검열과 같은 짓을 저희 지역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댓글은 이러한 검열이 없어서 3개 올렸습니다.
여러 번 읽어봐도 틀린 말은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동지 여러분들께서도 금방 확인을 하셨겠지만
관리자는 서삼석 의원의 비서인 고성석이라는 자입니다.
결국, 제가 속한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는 서삼석 의원에게 해가 되는
말과 글은 할 수 없도록 자신의 비서를 이용하여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원의 지역위원회가 아닌 국회의원 한 명을 위한 철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검열로 서삼석 의원에게 해가 되는 글은 쓰지 못하고
혹시라도 해가 되는 글을 쓰면 바로 강제로 퇴장시키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지역위원회라는 민주당의 명칭이 아닌 사적인 그룹이라면 말은 다르겠죠.
서삼석 의원에게는 그런 그룹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강제퇴장을 당했지만, 이곳은 사적인 공간이기에
강제퇴장을 시키더라도 이해합니다.
왜 민주당 내 조직인 지역위원회의 이름을 사적 선거운동용으로 이용하는지?
지역 당원의 글을 검열하고 올리는 기준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마지막으로 강제퇴장을 시키더라도 정식적인 절차와 기준에 의해서 해야 하는데
그들 마음대로 하는 것이 온당한지 여러분들께서는 위 상황에 동의가 되는지요?
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지역위원회와 서삼석 의원에게 수도 없이 전화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단 한 번도 받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지역위원회를 찾아갔더니 막내 비서 혼자 앉아있는데
“전화가 왔는지 몰랐습니다. 어! 선이 빠져있네요. 거울에 걸려서 빠졌나 봅니다.”
이런 변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건 저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깨지기 전에는 절대 안 빠집니다.”라고 말하며 들어서 흔들어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서삼석 사무실에서 찍은 전화기 - 전화번호 : 061, 284-0803)
거짓말이 일상화된 곳이라고 다른 권리당원 분께서 말씀하시던데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관리하는 비서와 통화를 요청했더니
제 번호를 받아가고 전화를 준다 하더니 아직 연락이 없네요.
서삼석 의원은 제 번호를 차단했는지 이제는 통화음도 가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멘트만 메아리칩니다.
일개 당원 한 명과 통화도 못 할 만큼 큰 그릇을 가진 분이라는 것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전라도는 민주당의 성지, 어머니가 아닙니다.
이곳은 너 나 할 것 없이 썩고 병든 곳입니다.
대선 패배의 원인도 전라도가 썩었기 때문이고
지난 지선은 공천 장사를 위한 난장 파티였으며
이러한 상태라면 앞으로도 쉽게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전라도가 정화될 수 있도록 동지 여러분 관심갖어주세요.
공과 사도 구분 못 하는 수준의 자들이 더 활개 치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양심을 갖은 사람이 공천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이곳이 정비되어 굥산당의 굥산군과 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 장수가 바뀌어야 저희도 싸우지 않겠습니까?
관심 갖어주세요.
아울러 자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지역위원회 쇄신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88회 일인시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지역위원회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썩어도 너무 썩었습니다.
이상 3s당도를 자랑하는수박과 공존하는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19년차 당원이 넋두리였습니다.
댓글
진정한 민주주의 를 원하는 당원 당신을 응원합니다.
고인물은 썩어요.
전라도는 그 정도가 안봐도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대대적인 물갈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