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 대표님
저는 주로 대표님에 부산에 오실때 열렬히 따라가며 눈 도장을 찍으려 햇던 당원입니다.
특히 다른 어느곳보다 봉하마을에서의 연설은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
저의 머리에 그리고 저의 노트북에 모두 저장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표님
감히 당원으로서 대표님이 하신 말씀은 다소 우리의 생각과 다를 지언정 모두 따라야 하지만
이번만큼은 절대 따를수 없습니다.
1. 당내 불순 세력을 모두 쳐부수어 주십시오
살이 썩엇다고 치료만 계속 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화를 불러 옵니다.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고 봅니다.
2. 인간같지 않은 인간과 민주니 협치니 하는 생각 거두어 주십시오
여태의 행동을 보기엔 재들이 절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아닙니다.
토론은 사람하고 하는 것입니다.
미친개는 무조건 때려 잡아야 지요
3. 선거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이겨야 합니다.
이긴사람만이 관용을 베풀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용도 사람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놈들은 모조리 박멸이 답입니다.
존경하는 대표님
부디 건강을 머저 생각하시고 힘을 내셔서 당을 재건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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