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에 부러지고
넘어질지언정,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늘 푸르고 꼿꼿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정절의 표상입니다만
그 주변은 잡초마저도
가까이 하지 못하여
그는 항상 홀로이더군요
하지만,
청념의 상징 대나무는
땅속 깊은 곳에서도 서로를
부등켜 안고 동질성을 찾아
군락을 이루어 살아 가더이다.
대업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
우여곡절은 필연일 텐데
역량에 따라 소나무가 될수도,
대나무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오늘의 민주당 내부 정리는
다음 대업의 1차 관문입니다
대표님 스스로가
대나무 숲의 모종이 되어야
군락을 이루고
대업도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군락속에서
잡초는 서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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