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당대표로서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포용력

  • 2023-09-27 17:26:45
  • 63 조회
  • 댓글 0
  • 추천 1

우선 지난 단식과 체포동의안 가결, 그리고 기각결정까지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이지만  뼈를 깍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

대표님에게 지지자이자 당원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님이 민주당 대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통치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분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고  어떠한 역경이라도 헤쳐내며 

그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견이지만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권주자로서의 포용력을 보여주십시오.

아군의 반란으로 적의 사지까지 끌려갔었지만 

살아 돌아와서 반대파를 숙청하고 징계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하는 일입니다.

강력한 대선후보이신 대표님은 이들을 포용한다면

민주당을 넘어 생각이 다른 국민도 아우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돨 것입니다.

둘째,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주십시오.

포용은 어떤 잘못도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도  물어야 합니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  당권을 위협하고 당을 분열의 길로  

가고자 하는 의원이 있다면 엄중히 책임을 물어 

징계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은 문재인 정권 이후로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세째, 강력함 위에 부드러움을 겸비하여 주십시오.

민주당이 총선에서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유권자로부터 상대당보다 1표 이상을 더 얻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투표권을 가진 국민 누구라도 내편을 만들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가급적 적을 만들지 마시고 내편을 만들려고 

노력하십시오. 

지금 비록 나를 탄압하는 자리에 있는 자라도 상황에 따라 

지지자로 돌아설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검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비록 윤석열정부 아래에서 

직분과 명령에 따라 민주당을 탄압하는 자라도 표로는

민주당 지지자로 바뀔 수 있는게 사람입니다.

네째, 친명 비명 수박등 당을 나누기하는 어떤 프레임도 

부정하여 주십시오

언론은 항상 계파 강경파 등 의원들을 나누기 하는 

프레임을 써왔습니다 그 프레임으로 당은 분열되고 

지도력은 추락합니다 일부 언론은 분열을 노리고 보도에 

박차를 가합니다. 

의원 개인의 일탈을 계파를 엮어서 당의 분열을 획책합니다.

그 논리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계파의 부정은 통합의 첫걸음 입니다.

다섯째, 조직은 조직일 뿐 결국은 사람입니다.

현 정권을 검찰독재정권이라 하는데 검찰조직은 문재인정부때도

존재한 조직입니다. 조직은 바뀌지 않았지만 

사람이 바뀌니 조직이 변한겁니다.  

그래서 사람이 중요하고 인사검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문정부 시절의 인사가 뼈저리게 아픈 건 그 때문입니다.

그러니 비난할 대상도 조직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조직전체를 비난하고 적으로 만들면 본의 아니게 

아군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대표님 건강 잘 챙기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최신댓글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