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의원님,

아마 의원님은 아직도 당신의 죄가 무엇인지 모를겁니다..

그저 억울하겠지요.. 사퇴하라는 아우성 소리가

이재명대표님 강성지지자들의 폭력적인 목소리라고

치부하고 싶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의원님의 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당신은 현정권의 실체가 전두환 군부독재의

군부를 검찰로 대체한 윤석열 검찰독재 폭압정권임을

부정하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만약 알고도 그랬다면 이건 프락치임을 인정하는

것이니 참으로 난감하실 겁니다..

당신은 대표님께 당당히 검찰소환에도 응하고

혼자서 감내하시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렸다 자랑하셨죠?

80년도 전두환군부독재와 처절하게 싸우고

있던 수배당한 전대협의장에게 당당히 검찰에 출두하여

소명하라고 하는 것이나 진배없는 짓을 저지른 것이지요..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라고 한다면 처음으로 돌아가

현 정권은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을 운영하는 그래서

검찰독재정권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니 대체 당신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둘째, 당신은 당신의 행동이 적들에게 또는 아군에게

무엇을 던져 주는지를 전혀 모르는 정치 무능아입니다..

당신이 자랑하는 이대표님에 대한 당당함이

적들에게는 민주당내에 반란세력이 있으니 마음껏

치고 들어가라 라는 신호를 준 것이요,

내부 변절자들에게는 지도부에도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있으니 마음껏 변절을 도모해라 라는

신호를 준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정치적

무능아 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은 전선의 상황에 맞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셋째, 당신은 최고위에서 언론인과의 토크콘서트에

대해 조롱하고 멸시한다고 징징거리더군요..

이 또한 정치적 무능아의 전형입니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한가한

짓거리를 하면서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징징거린 것이지요..

이미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사령관과

국민이 진격앞으로를 외치고 나아가고 있는데

당신은 다른 방법으로 싸우겠다 언론인 모아놓고

분임토의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집에 불이 났는데 우리 어떻게 대피할까 토론하고

있는 꼴이지요..

상황의 중함을 전혀 모르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무능력자일 뿐입니다..

더 많지만 당신이 최고위에서 한 말만 가지고 언급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말로 요구합니다..

당원이 요구하면 사퇴하신다고 하셨으니 당당히

사퇴하십시요..

대표님께는 그렇게 당당하셨다면서 왜 당원과

당신 자신에게는 당당하지 못하십니까?

당신 좋아하는 그 언어, 당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