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종 집회를 주말이든 주중이든 많이 합니다.
보통 당원참여집회를 시민참여를 유도하며 치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제가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집회 인원이 거의 대부분 당원들 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시민 참여가 왜 적을까 하는 생각한 이유중
하나는 여기저기 우뚝 솟은 각 지역대표 파란색 깃발이 뭔가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하기에 주저하게 되지 않나 됩니다.
' 아 여기는 저기속한 사람들만의 집회구나' 할껍니다.
또 하나는 앞에 연단에 선 연설자들이 대부분 처음에 하는 말이
'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여기서 또한번 시민들이 소외감과 거리감을 느낄꺼라 생각합니다.
제 옆에 앉아계신 시민처럼 보인 한 분도 연설 몇번 듣고 그냥 일어나서 나가더군요...
시민도 참여하는 집회라면 이건 좀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요?
댓글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저기 옆에 '더불어민주당에게' 게시판에 쓰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