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은 이때까지 행보를 보아 이재명을 당대표로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작년 대선후보 경선때를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이재명을 우리 당의 후보가 아닌 그냥 범죄자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마지막 서울 경선 결과가 발표되었을떄 친이낙연파들은 승복이 아닌 결과를 불복하고 다시 투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이 대선후보로 확정났을때는 어땠나
가슴에 손을 얻고 이재명이 당선되길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사격을 했다고 생각하나? 맞다고 떳떳하게 말 못할것이다.
당신들께서는 이재명이 아닌 이낙연이 후보로 나갔다면 당선 됐다고 믿고싶겠지만 생각이 있으면 다시 한번 돌아봐라
본인도 문재인을 좋아하고 지지했지만 이미 대선은 문재인을 심판하는 대선 구도였다.
이 대선 구도에서 나는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요,나는 친문재인파요,나는 전라도에서 온 후보요
이러한 전략으로 무슨 대통령을 바라는것도 얌심 없는 짓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이 불리한 구도에서 비록 졌지만 0.7%라는 근소한 차이로 졌다.
당신들이 경선에서 퍼트린 대장동 프레임과 문재인이 속한 민주당이라는 큰 짐을 두개 짊어지고 역대급으로 참패할뻔한 선거를 그나마 윤선열에게 모든 정치 동력이 가지 못하게 사수한것이다.
대장동으로 발목잡아놓고 이제는 가결표까지 던졌으니 다음은 이낙연을 비대위원장으로 대려올것인가?
이낙연은 이미 경선에서 지고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순간부터 정치인의 삶은 끝난것이다. 본인도 그것을 아니 당당히 앞에 못나오고 뒤에서 공작질만하고 있는거 아니겠는가
당원의 힘은 한줌이라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 한줌조차 컨트롤하지 못하는 그대들이 민주당을 잡을수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일것이다.
그리고 본인들은 가결표를 던지고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포장하고 싶겠지만 그냥 우리는 이낙연을 선두로 우리만의 당을 꾸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편이 서로 얼굴에 가면 쓰지않고 서로 쿨하게 헤어지는 편이 깔끔한 이별이 아닌가 싶다.
댓글
구구절절 옳으십니다!
이낙연 전대표는 자중하고 언론에 발언 삼가하고 향후 본인의 역할을 민주당을 흔들거나 흔들리는거를
바리서 어떤기회를 노리는 흑심을 가져서는 더는 기회가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