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여러분 저 또한 이재명 대표를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하는 당원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어제밤까지만 해도 살생부를 만들고 가결자를 색출하라고 소리 높였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 이성적으로 미래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흥분하여 살생부를 만들고 내부의 적을 색출하여 난도질을 하여야 한다고 소리치는것은 결코 온당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더불어 민주당은 여러형태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대 정당입니다. 사상과 생각이 나하고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는건 말 그대로 국짐당이나 빨갱이들이나 할짓이고 진보를 자처하는 민주당원 여러분들은 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지금에야 말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합되지 않은 무리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서 방향을 설정하는것이 진보 민주당의 취지에도 맞고 민주당이 전국민의 호응을 받으며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 사태로 당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것이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민주당의 저력이 무엇인지, 민주주의 정당의 모습이 무엇인지, 우리 민주당이 왜 정권을 잡아야 하는지 전 국민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금도 분하고 억울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지만 흥분을 가라 앉히고 자중지란 하지 맙시다. 원래 무서운건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법이지만 적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고 적이 무엇을 노리는지도 우리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내부의 적조차도 두려울게 없습니다. 다 보듬어 주면서 다합된 모습은 아니지만 같은 배를 탄 동지로써 배가 한 방향으로 잘 가도록 대화를 하고 최대의 결과를 도출해 봅시다. 이것이 민주주의고 민주당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지금의 상황은 전후사정 모두 따지지 말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는것이 민주당을 지키는것이고 승리의 원동력이 되는것입니다. 자중지란은 안됩니다. 지금은 살생부, 퇴출, 보복, 이런것은 우리를 도와 줄 수 없습니다. 운명적으로 가결은 되었지만 가결을 우리의 원동력으로 만드는것은 운명을 이기는 것입니다.다시 말하면 자중지란은 절대 안됩니다.당원 여러분
댓글
공존해야할 다양한 생각에 동지를 적에게 넘기는 것도 포함되나 봅니다.
왜 이런글 쓰니 대인배 같아 보여 흡족하신가요?
우리나라 해방때 친일파도 이런식이지 않았나요? 화합을 하려면 해당행위 국회의원 출당 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상대하는 저들이 사람이라면, 우리들도 사람의 도의를 지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중지를 모아서 대처하면 되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저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괴물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있는 마당에 그런 괴물들과 내통 하는 자들을 같은 인간으로 대해 줄 순 없는 거라 생각됩니다. 괴물들의 앞잡이를 자처한 저들은 괴물과 같은 대접을 해야 합니다. 괴물들을 처치해야 사람들이 살 수 있습니다.
썩은 살은 도려내야지요... 암세포도 함께 갖고 가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