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등 뒤에 꼽힌 칼이 괴로우시겠지만
양옆에서 손 잡아주는 지자자들이 있다는 걸
항상 잊지말아주세요.
순간 욱해서 민주당 탈당하고 등 돌리고 싶었으나
잼 대표님 두고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지더군요.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대표님이 그리시는 새로운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
그거 볼때까지 곁을 지키겠습니다.
무너지지 마시고 죽을 생각도 마세요.
대표님 걸어가시는 길 위에
그 비겁자들 우리가 함께 치워나가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슬프지만..
이재명과의 의리를 지킵니다.
우리 중 절대 다수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당신의 지지자인걸 아시지요..
당신이 둥지라고 일컫는 곳이 민주당이기에
우리는 민주당을 지키려고 악을 써봅니다
부디 우리를 잊지마시고 힘내세요
부디.. 단식을 중단하시고 이제는 식사를 시작하셨으면..
꽃길이 펼쳐질겁니다
좋은 날이 올 겁니다
훗날 당신에 대한 후손들의 평가가
성군이였다
정말 훌륭한 정치가이자 행정가였다
하는 날, 반드시 올겁니다
정신차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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