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가결이 되었기 때문에 명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살려서 앞으로의 대책을 세우면 됩니다.
가결이라는 명분이 생겼기 때문에 내년 공천에 반드시 배제해야할 사람들을 배제 할 수 있습니다.
가결이 되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때문에,
우리는 구속기각이라는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역사가 내 뜻대로만 되지 않고 언제든 화는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세를 바꾼다면, 승리는 분명해 집니다.
이미 어제 일은 지나간 것이고 바꿀 수 없으니, 분노만 하고 계시지 말고,
이 전화를 어떻게 기회로 삼아 복으로 만들지를 생각합시다.
부결시켜서 여당과 언론으로부터 계속 쨉을 맞으면서 가겠습니까?
아니면 가결이 된 상황에서 영장기각이라는 카운터펀치 한방을 때리겠습니까?
앞으로를 생각해 보면 결국 후자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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