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우리는 지금 까지 쉽게 이긴 적이 없었다. 고된 길을 대신 가는 분들을 위해서....

  • 2023-09-22 09:10:16
  • 48 조회
  • 댓글 2
  • 추천 3
어디 게시판에 이렇게 길게 글 써보는것이 40 넘도록 처음 입니다. 
개인적인 큰 바람이 제 하나 있는 딸램이 커서 자기 능력으로 지 밥벌이 하나 잘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는것 하나 밖에 없는 사람으로써... 
우리 민주당원 특히 열성 당원분들이 착각 하는 부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드디어 이겼다. 이제 부터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라는 부분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부터,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직전 총선까지.
계속 선거에서 이기면서 이제 우리가 다수가 되었고,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 이전 문통때 제대로된 개혁을 하지 못한다고 역으로 불만을 갖고.. 
지금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까지 이렇게 분노 하고 억울해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아직 다수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직 완벽히 상대방을 제압 할 정도로 우세 하지 않습니다. 
당원이 아닌 대다수 국민들도 우리편 일 것이라 생각한다면,
지난번 대선 총선 결과 다시 한번 찾아 보세요.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 41.08%
홍준표 + 안철수 + 유승민 : 52.2%
(PS. 은혜도 모르는 개 ㅅㅅㅑㅇ ㄴㅕㄴ 의 당인 정의당은 제외 합니다. )
다시 생각해 보세요. 탄핵 후 대선의 결과가 저 모양 입니다.
다 알지만 잊지 마세요. 

박근혜의 탄핵의 시작이 된 20대 총선도
딱! 1석 차이 입니다. 123대 122
정말 하늘이 도운 결과입니다. 

지금 우리가 크게 이겼다고 생각 하는
21대 총선도. 결과는 우리가 크게 이겼지만,
각 지역별로 들어가 보면 박빙 승부가 많았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겨우 힘들게 이겨왔는데 그 힘이 다한 것이 이번 20대 대선 입니다. 
(저들이 정신차리고 총 공격을 했기 때문에.....)

47.83% : 48.56%

고작 0.7%...

너무 억울하고, 그 결과로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더욱 억장이 무너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그런 싸움을 해 왔던것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세요. 

다만.. 이제 우리가 0.7 까지 따라 왔습니다.  
저들의 엄청난 공격에도 이제 0.7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포기 하거나.. 외면 하면 안됩니다. 
저들은 이 상황이 매우 두렵기 때문에 그렇게 이재명 대표를 꺽으려 하는 겁니다. 
절대 꺽일 분이 아니지만.. 설사 꺽이더라도 포기 하면 안됩니다. 
포기하는 순간 지는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잊으면 안되고 다시 그렇게 우리를 대신해 큰 짐을 메고 이끌고 있는 분을 잃어서도 안됩니다. 

쫌.. 기운 내고. 냉정히 풀어 갑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쉬운 싸움 없었고. 이번 총선도. 다음 대선도 쉽지 않을 겁니다. 

우리 대신 그 험난한 길을 가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댓글

2023-09-22

구구절절 맞는 말씀...저도 어제 흥분해서 탈당하려 했는데...저것들만 걸러진다면 총선 1번의 베네핏을 버릴순 없죠. 대표님의 의중을 기다려보겠습니다

2023-09-22

@용의남자님에게 보내는 댓글

탈당이라뇨, 어떻게든 권리당원 유지하여, 스박과 juli 일족을 쪼까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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