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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29명에게 분노한다.

  • 2023-09-21 1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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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주당을 아끼는만큼 당내갈등을 부추길까 걱정했다.

그들을 자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도 수박이란 단어를 삼가했다.

이런 사람들도 있으면 그들도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의를 다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완전히 틀렸다.

그들이 자리에 연연하는 이유는 여러 당원들이 경멸하는 독재정당 의원들의 이유와 같다.

따라서 수박 29적은 더이상 민주당 의원이 아니라 여길 것이다.

어쩌면 그들은 가결되지 않는 선에서 그들의 존재감을 보여줘서

이후 공천까지 순탄하게 가기만을 바랐을 수도 있다.

혹여 정말로 그들이 이재명 당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동의한 것이라면

이는 정권교체를 향해 가는 당 전체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며 

현재 우리가 대치하고 있는 검찰 독재 정권을 이롭게 하고 

그 뜻을 같이한 것이다.

이는 명백한 해당행위다.

뭐? 불체포특권 포기가 혁신안 1호라서 찬성표를 던졌다?

흉악범이 칼을 휘두르며 달려오는데 지켜주지도 못할 망정 씹선비나셨네요. 대표를 팔아먹나?

민주당 지도부는 수박29인에 대한 공천심판을 하던지

대의원제도 폐지를 통해 당원들에게 제대로된 심판을 받게해서

수박29적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간판 달고 출마하는 참사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는 당내 갈등과 기득권 분쟁이 아니라 애초에 있어서는 안되는 자들이 

가면을 쓰고 당원들을 기만한 사건으로 정의하는 것이 옳다.

그동안 눈치보여 제 목소리 제대로 못내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들이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이 눈치보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마음껏 낼 수 있도록,

그들이 우리 당원들을 기만하며 비열한 웃음을 다시는 짓지 않도록

당에서는 반드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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