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다른데 있을까?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지난 3년간의 의정 활동을 지켜 보면서 대부분의 당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믿는다
문재인 정부 시절
여소야대라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징징대서 국회의원 180석을 밀어줬더니 민주당이 한 게 뭐가 있는데?
검찰개혁을 제대로 햇나?
언론개력을 제대로 햇나?
적폐청산을 제대로 했나?
코로나 시기에 정부 재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나?
그렇다고 부동산 문제에 제대로 대응을 했나?
여소야대 일 때는 소수라서, 여대야소 일 때0는 협치해야 해서 라는 핑계 말고 국회의원들이 무얼 했는데?
아! 권리당원 뒤통수 치면서 대의원 제도를 악용하여 본인들의 권력을 강화하는 일은 열심히 하더군.....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 가운데 상당수는 본인들 선거 할 때 "개혁을 위해 싸우겠습니다"라고 외치지만
선거 끝나면 뒷 짐 지고 국회의원 나리 대접 받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박광온이가 단식 중인 당대표를 찾아가 딜을 했다는 썰이 있는 모양인데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당원과 지지자들은 안중에도 없이 동지의 등에 칼 을 꽃는 모습 한 두번 본 것도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이낙연이 같은 경우만 봐도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다는 기사(그 기사 작성자가 동아일보 기자였던 윤영찬 이더군)도 있고, 반대했다는 기사도 있다.
어정쩡한 자세 보이며 양쪽에 줄타기 하면서 시류에 따라 본인 이득만 챙겨오지 않았던가?
(돌이켜 보면 본인의 소신에는 반하지만 당론에 따라 탄핵 찬성하고 삼보일배 했던 추미애가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생각된다)
지금 국회의원들 상당수는 이전 정부의 개혁 실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 한 사람 들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내선일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황국신민의 힘과 용산의 윤통감 정권의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거대 야당이 된다 해도
지금 현재 국회의원들이 물갈이 되지 않는 이상 기대할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내년 총선에서 당내 모든 현역 의원들은 당내 경선을 통해 당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당내 경선에서 개혁의지가 부족하고 지난 4년간 무능하고 무기력했던 국회의원들을 솎아내야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가 의미있는 승리가 될 것이며, 지금 현재로서는 이재명 당대표 만이 그러한 시대적 과제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비명계는 선택해라!
동지의 등 뒤에서 칼을 꽃으면서 내년 총선에서 공천 딜 할 것인지
용산 윤통감의 극악 무도한 공작 정치에 민주당원으로서 최소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저항할 것인지 말이다!
그래도 이재명을 죽이고 싶다면 무기명 투표 뒤에서 숨지 말고 당당히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가결표 던졌다고 나서라!
그러면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한다면
최소한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동지의 등에 칼을 꽃은 정치적 소인배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럴 인간은 한 명도 없겠지만 말이다!)
댓글
잼 없으면 안된다고
한없이 소리쳐 왓는데
한번 맺은 지조와 절개
어이 헌신짝처럼 버릴손가
비록 구속되어 날개꺽인 신세가 된들
일편단심 잼으로만 향하는
굴원같은 멱라수충절을 어찌 잊으리
구속되어도 대표직 유지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