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이재명 당 대표님 이젠 단식을 멈춰주십시오!

  • 2023-09-16 0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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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님 께서 훗날 대통령이 되시어

그때 당원동지들 모두

함께 환하게 웃음꽃 피며 춤추는

때를 떠올리며 그만 단식을 멈춰주십시오.


저도 한때는 아주 심한 우울증 의로 자살까지 생각했었습니다.

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때 군산항에서 참사를 당하신 분들 시신 한 분 한 분 깨끗이 닦아

군산 운동장으로 보내 드리는 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형 참사 현장에서 시신 수습을 했었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등

세월호 때 티브이로 지켜보면서 물속으로 잠겨가는 아이들이 유리창에서 살려달라는 모습이 매일매일 눈앞에 아른거려 분노가 차오르며 눈물이 멈춰지 질 않았고

계속 지속되다 보니 아주 심한 우울증으로 고생하다가 어느날 폭설이 내리던 날

그냥 차라리 죽자 마음먹고 고물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달렸습니다.

 

당시 얼마나 분노가 차오르고 많이 울었었는지 모릅니다.

차라리 아이들 한 명이라도 살리고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폭설에 달리다 넘어지면 일어나서 달리고 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울에서 부산에 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CBS 김현정이 가 잘 압니다.

그 후로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전국을 나 홀로 돌아다녔고

미국으로 일본으로 훗카이도 에서 후쿠오카 까지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일본사람들을 알고 싶었습니다.

무작정 일본을 욕할것이 아니라

일본을 알아야겠다 생각이 들어 일본으로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행도중 강제로 조선인들을 끌고 가 성을 쌓게 하고 힘들어 도망치는 조선인을

목을 베어 대나무 죽창으로 언덕에 머리를 꽃아 두었다는 언덕을 오를 때 나도 모르게 치가떨리고 분노가 차오르더군요.

 

한국에서 떠나기 전 준비해 간 방사능 측정기로 후쿠시마 근처에서 직접 측정도

해 보왔고 부산이 고향인 한국인 

아주머니가 일본 남자와 후쿠시마에서 어렵게 돈을 모아 집을 지었는데 원전 폭발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아주머님

눈가에 눈물이 맺힌 아주머님도 만나 이야기도 들었었고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온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그당시에도 정말 심각 했습니다.

대부분 후쿠시마 에서 떨어진 일본 분들은 매일매일 언론에서 나오는 안전하다는

언론만 믿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대한 민국이 이런 상황인것이  지금 너무 분통이 터지고 답답합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피해가 이젠 대한민국 까지 온다니요!


당 대표님 께서 단식으로  누워 계시는 모습을 보니

저또한 다시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티브이 뉴스 일절 보질 않고 요즘 세상삽니다.

다시 병이 생길것 같아서

그래서 지금은 전국에 산을 돌아 다닙니다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으로 이곳저곳 전국 산을 다니면서 

산에 오르다 절에 들려 부처님게 이재명 대표님 지켜주싶시오 

기도 올리며 이글을 쓰는 오늘도 하산길 저녁 부처님 앞에

대표님 건강 지켜 주세요 부처님.

기도 드리는데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이러다 대표님 때문에 저 다시 병이 올것 같아요.

요즘 마음에 병이 다시올까봐

정신없이 산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구에 지붕 

히말라야 등반하기 위해서 열심히 등산하고 있구요.

히말라야 다녀 온 뒤로 다시 열심히 페달을 돌려 유럽쪽으 가보려 노력 중입니다.


이재영 당 대표님 앞으로 당 대표님과 당원들 모두 환하게 웃음꽃 피는 

그런 세상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이젠 그만 단식을 뭠추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부디 단식을 중단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해야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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