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대표의 단식투쟁이 14일째에 접어듬에 따라 퇴로없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윤석열정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3가지 요구( 국정방향 민생민주회복으로 전환, 후쿠시마 핵오염수 빈대 천명 및 해양재판소 재소, 내각 총사퇴 및 전면적 국정쇄신)를 들어줄 리 만무하고,
지금까지 일찌기 유례가 없는 윤석열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을 볼때 국민의힘에서 수습책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재명대표 단식투쟁을 계기로 얻어야 할 것은 상대와 협상할 것 보다는 내부를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국회에서 산적한 현안(대장동특검,김건희 특검을 비롯한 최근 떠오른 1특검 4국조)을 국회중심으로 일사천리로 매듭을 짓는 한편,
총선에 앞서 내각총사퇴, 거국중립내각 구성 요구라는 단일하고 선명한 요구사항을 내걸고 ,흩어져 있는 반 윤석열 전선을 단일대오로 통합하는 작업(6월항쟁시 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가 모범사례일 것이다)을 동시에 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만들어진 다면 이재명대표 단식을 중단시킬 명분이 될 수 있다.
이 두가지 성과물을 바탕으로 단식이후 전광석화처럼 비리 검사 , 대통령 탄핵을 발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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