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온라인 상태이지만 블루웨이브가 오픈한 걸 어떤 채널로도 보지 못했습니다.
블루웨이브는 누가 PM이었고 누가 분석설계 했는지 정말 처참한 심경입니다.
전시에는 전시의 전략이 필요한 겁니다.
지금은 전시입니다.
우리끼리 모이는 공간에 어디 모아서 보여지지도 않는 무의미한 게시글만 생성한다고 소통이 됩니까.
쟁점에 대한 당원의 생각이 무엇인지 즉각적으로 모을 수 있고,
다수 대중을 설득할 선전물을 제작 배포하고,
논쟁거리에 대해서는 피 터지게 토론하고,
오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우리부터 제대로 풀어내고,
그러한 제대로 된 소통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도 모르게 오픈해서 뭐 하나 고민이 깃든 기색이 안 보이는 메뉴를 보고,
고작 몇 십도 안 되는 조회 수 보면 여기도 또 예산만 날리고 죽어 있는 공간이 될까 심히 답답합니다.
끝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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