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사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개인 문제로 돌리고 해결 또한 개인에게 벌을 가하는 방식으로 풀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란 존재가 자각을 통해 무지에서 벗어 날 수도 있지만 그건 극히 드물고 대부분은 살고 있는 사회 조건에 따라 변화 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돈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기계나 도구로 쓰는 사회에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람에 대한 존엄을 지키며 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집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양심이 있어 그 양심과 현실 사이에서 분열이 생기니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분노와 두려움을 자신이나 타인을 해치는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문제를 바로 보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큰 고통과 아픔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 해결 하수 없는 문제를 풀어 보고자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건 단식을 시작한 이재명 대표님의 짐을 함께 지고자 한다면 단식 기간 동안이라도 민주당은 똘똘 뭉쳤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단합된 힘으로 정부의 만행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현명한 국민들은 반드시 민주당과 어깨 걸고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이런 모욕과 퇴행을 용인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아마도 암울할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설마 망하겠어?' 가 아니라 '망하고 있음' 을 자각하고 현명한 국민들의 힘을 모아내야 합니다.
시민 사회가 약해진 만큼 민주당이 구심을 확고하게 형성해 주십시요.
역사의 패배자로 각인되지 않으려면 사익과 사사로운 감정은 밀어두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구심으로 탄탄하게 대오를 형성해 앞장 서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치는 국민을 사랑하는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살아 갈 힘을 빼앗는다면 정치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국민들이 더 이상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게 민주당이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현명한 국민들이 늘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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