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이낙연 "홍범도 동상 이전? 얼빠진 폭주 당장 멈추라"

  • 2023-08-28 22:01:46
  • 55 조회
  • 댓글 2
  • 추천 4

"정부의 천박한 인식, 국가와 역사에 아무런 도움 못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갈수록 태산"이라고 질타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에는 홍범도 장군 등 항일 무장투쟁 영웅들의 동상을 육사에서 옮기려 한다. 그 얼빠진 폭주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홍범도 장군은 옛 소련 땅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시며 항일 무장투쟁을 벌이시다 광복 2년 전에 생애를 마감하셨다"며 "그런 장군을 북한이나 6.25와 관련짓는 정부의 천박한 인식은 국가와 역사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를 최대한 넓게 포용하려고 노력해왔다. 2021년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셔온 것도 그런 노력의 연장이었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이고 체제의 우월성이었다"며 "이번 처사는 대한민국의 그런 정통성과 우월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편협한 이념으로 만사를 재단하려는 위험한 폭주로 국가와 역사를 어디까지 망가뜨리려 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홍범도, 김좌진, 이회영, 이범석, 지청천. 항일독립투쟁의 영웅들을 모멸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홍범도 동상 이전? 얼빠진 폭주 당장 멈추라" -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viewsnnews.com)


댓글

2023-08-28

이 사람 발언에 대한 기사는 안보고싶네요

2023-08-29

항일 독립투사
이범석장군의 전기를 읽어보면
광활한 만주시베리아의 타이가원시림 속에서
혹독한 자연속의 생존
적막함 속에서 밀려오는 고독과
조국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조국을 지키겠노라 다짐을 하는 선구자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습니다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