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수 투기 철회를 외치는 오늘 행진을 보면서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항상 반개혁을 주창하던 얼굴들은 역시나 오지도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공천 운운할 자격 박탈입니다.
정체성에 맞게 국휨으로 고히 가야 그나마의 염치고 양심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행진에 참여했다면, 패륜질을 서슴치 않고 있어도
방관하는 국가폭력의 처참한 수준을 체감했을 것 입니다.
수치는 마냥 견뎌내는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맞서 대응하는 것 입니다.
왜 그렇게 못합니까? 행진 장면에 온갖 패악의 쌍욕과 모욕을 보는
사람들도 분노를 일으키는데, 호구롭게 바라볼 것 입니까?
어떻게 행진을 해야할 지도 어리둥절하고 어수선한 모습을 보며,
민주당을 어찌 믿고 따를 수 있겠습니까?
민주시민들은 악천고투의 날씨 마다하지 않고 매주 매일같이
거리에 나와 불법점거 정부에 따져물었습니다.
민주당의 의원이란 사람들이 그동안 얼마나 나태하게 탁상공론했는지
뼈저리게 느끼십시오... 그리고 발본색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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