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현실이 그리고 욕심이, 정치하면서 깨끗하고 흠 없이 살 방법이 없게 한다.
그리 살려면 선수가 아닌 관전자가 되어 현실 정치를 비판하거나, 아니면 선수이긴 하되 평생 배지를 꿈꾸지 말아야 한다.
그러니 정치인의 죄는, 멍청하게 범죄 사실을 들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도둑질 하고도 들키지 않는 것, 속으로 어떤 거지 같은 마음을 품고 있더라도 그걸 겉으로 드러내 타인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는 게, 정치이자 정치력이다.
이 말은 곧 지금 구설수에 올라 당과 당원을 욕 보이는 자들은, 정치인으로서 실격이란 뜻이다.
이런 점에서는 국민의힘 선수를 본받아야 한다.
불륜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잽싸게 탈당하고, 헛소리를 내뱉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자 납작 엎드리고, 정치자금법 등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당에서 입 대기도 전에 탈당부터 하지 않는가?
국민 시각으로 나쁜 놈이자 개XX지만, 당으로서는 얼마나 예쁘고 충성스러운 존재인가?
물론 아무생각 없는 윤석열 일당은, 그래서 정무 감각이란 1도 없는 멍청한 것들이라 손가락질받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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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사랑이재호- 나쁜짓을해 도 대통령찍어주고 불륜비난도 오로지 민주당만 우메한 국민들까지 비난하고 민주당 순진한건지 미련한 건지..국힘당좀배울것이 아주많아요,하지만 나쁜짓을 하라는것도좀, 지금정치인들 오염수들이 많이 있다고봄 그쪽도 열불나니까 그러겠죠
@양심님에게 보내는 댓글
나쁜 짓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범법(정치자금법 위반을 비롯한 공직선거법)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제 개인 소셜 계정에 있는 걸, 조만간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