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튜브를 통해 민주당 최고의원 회의를 보았습니다.
잼버리 책임, 양평 도로 사건, 대통령실의 유튜브 관여 건, 방송장악, 그리고 최수근 사건까지..
그런데, 민주당은 너무 많은 메시지를 냄으로써 오히려 관심을 떨어뜨리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최수근 상병 사건은 다른 것 다 합친 것보다 10배는 더 중도층에 파급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도 진보 성향의 당원으로써 이 사건은 진짜 분노했습니다.
전두환 시대에나 있을 사건이 발생한 것이지요..
사실, 잼버리는 전라도 진행조직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큰 사건이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너무 많은 메시지가 오히려 국민들의 관심을 흐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언론은 모든 것을 정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사안을 한꺼번에 쏟아 붇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은 중요도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정쟁으로 인식합니다.
* 보수: 보수의 문제점을 굳이 알고 싶지 않음
* 진보: 분노함
* 중도: 뭔일이야? 또 정쟁하냐?
언론에 인터뷰하면 뭐합니까? 전달이 안되는데...
그래서, 1개월 단위로 한 가지만 집중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기를 제안합니다.
대표를 포함하여 모든 의원들이 이것만 집중적으로 다루고, 인터뷰하고, 의견내고, 고발하고..
물론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은 일단 간단히 문제점을 제시하고, 중요한 내용은 언제 발표하겠다는 예고제를 운영하십시요.
시사 방송을 보면 1~2주 분위기를 띄워서 사람들이 궁금하게 만든 다음에 방송을 합니다.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갑자기 말하는 방식은 진보 지지자 말고는 들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궁금하게 만든 다음에 터트려야.. 그나마 일반 국민이 볼까 말까 할 겁니다.
지금은 민주당은 홍보 조직이 없거나 와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홍보/마케팅 조직부터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여조 과표집 어찌 좀 해주세요
총선 성공리에 마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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