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고민정씨나 이낙연쪽이나

  • 2023-08-11 13:49:11
  • 82 조회
  • 댓글 2
  • 추천 5

왜 이렇게 혁신안에 반대할까 생각해 보니

문제는 지지자들에게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됨.

그 동안 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로 많은 당원들이 가입했는데

주로 이재명 대표를 보고 대선 전후로 가입했음.

저도 그 중 하나인데 전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하던 아웃사이더 때부터

지지했지만 민주당에는 가입 안 했던 사람임.

왜냐하면 민주당이 굿힘당 보다는 낫지만 가입해서 응원할 정도로

잘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서였음.

그런데 내가 노무현 전대통령 이후로 처음으로 지지하는 대권 후보가 나왔고

힘을 실어드리고, 민주당의 개혁을 바라서 결국 당원 가입함.

중간에 이낙연 똥파리들이 게시판에서 난장을 피워서

더러워서 그냥 나갔다가 다시 가입했는데

아마 저처럼 민주당을 지지하진 않지만 

민주당의 개혁을 바라거나 이잼 대표에게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서 가입한 거라 생각함.

이러다 보니 기존 민주당 지지층이랑 개혁을 요구하는 새로운 민주당 지지층이 대립하는 형국이 됐고,

이것이 민주당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게 된 거라고 봄.

원팀을 강조하지만 사실 뿌리가 다른 데에는 이런 지지층의 변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민주당이 살아나려면 개혁 세력이 이겨야 함.

대의원제 폐지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임.


댓글

2023-08-11

허구헌날 개혁팔이
당대표 이재명이 1년 넘도록 무슨 개혁을 했나

2023-08-11

당원가입이 증가한 것은 이재명대표의 개혁 드라이브에 힘을 보태고자 가입하신분들이 대부분이 맞습니다.
그러나 지도부와 반대의견의 의원들은 인정을 안 하는 거죠.
그 권력을 그 기득권의 더 향유하고자 공천을 바라는 것이죠.
그럴려면 당에 공헌을 해야겠죠. 지금처럼 마이너스가 아닌.
공짜심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대의원제도는 폐지한 게 아니고 기능을 축소조정한 것이라고 봐야죠.

최신댓글

신고하기
신고 게시물은 삭제되며, 해당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덧글쓰기 및 글쓰기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허위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오니, 그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