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최고위원

고민정 최고 의원님께

  • 2023-08-11 1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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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마음 아파하며 문재인에 지지한 영원한 민주당원으로써 말씀드립니다.

힘든 대구에서 권리당원으로써 수십년 주변에 제대로 말도 못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을때 며칠동안 멍하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정권을 넘겨준  국회의원들의 반성과 사과는 볼 수가 없더군요 오히려 이재명 대선후보를 디스하는 사람들만 넘쳐나더군요  그래서 아하 이래서 민주당이 패배햇구나

 그 이후로 민주당을 보고 있으면 지난 대선이 반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표를 내려오라는 사람들 저의 입장에서는 대선때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한 민주당 내부 인사들과 똑 같이 여겨집니다. 지금은 자신의 이권을 내려놓아야하는 시기입니다. 더군다나 지난 정권에서 고위직을 지낸 사람 들은 더욱더 사퇴하라는 의미가 아니고 반성, 사죄의 의미로 입은 좀 다물고 있어라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현재 혁신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자기 계파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었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고민정의원님이 포함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팬덤정치의 덕을 가장많이 본 문재인정권의 인사들이 현 민주당 강성 지지층을 폄하하고 적대시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 그 지지 세력이 변화했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가요 굳이 그게 소신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안타깝습니다.

의원님 두서없이 여러말씀드리고 있지만 그리고 이글을 의원님이 읽을 지도 모르지만 깊이 숙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민주당을 위하는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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