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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탄돌이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 2023-08-10 0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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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게 '홍어 X'이란 표현이 있다.

 

정치개혁 = 다선 의원 배제 <--- 이 공식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하지 않았다.

 

이른바 개혁이란 단어 앞에서, 다선 의원들이 '홍어 X' 신세가 된다는 의미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그런 시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느냐 하는 것이다.

 

20년 전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 되었고, 그 당시 수많은 다선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 되었었다.

 

그리고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일견 그 시도가 성공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정치 신인의 대거 등장.

 

당시로서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열린우리당의 약진이 있었다.

 

152석..... 국회의석 과반을 넘기는 결과였다.

 

그런데 그 17대 국회가 어떻게 되었었나?

 

4년 임기 내내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 '과거사 진상 규명법' '언론관계법' '4대 악법 철폐'를 부르짖다 끝이 났다.

 

심지어 국가보안법 폐지는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까지 동의해서 철폐를 눈앞에 두었는데, 4대 악법 일괄 타결을 외치며 고집을 부리다가 결국 국가보안법이 잔존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당의 방향을 이끌어갈 중진이 다 물러난 탓이었고, 덕분에 17대 국회와 노무현 참여정부는, 국민에게 서로 싸움이나 하다가 세월을 낭비한 시간으로 기억되게 되었다.

 

그런데 참으로 웃기는 일은, 17대 총선 직전에도 당시 당의장이었던 정동영의 '노인 폄훼 발언'으로 최소 10~20석의 의석을 날려먹었다는 평을 받았었는데, 마치 그때의 데자뷔라도 되는 듯 총선을 앞둔 김은경의 '노인 폄훼 발언'이 반복되었고, 또 다선 중진 의원 퇴진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어쩌면 이재명과 김은경은 '제 2의 탄돌이'를 양성하려 하는 것 같다.

 

당시 정동영의 뒤끝도 좋지 않았는데, 한때 정동영 옆에 기생하던 이재명 이 정동영에게 무언가 배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정치하는 자 중에서 학습 효과가 뒤떨어진 것들이 좀 많다.

 

지금 김은경 이재명을 보면, 마치 여가부 장관인 김현숙을 보는 듯하다. 

 

https://v.daum.net/v/20230809172600213​


댓글

2023-08-10

혹시 원욱이니?

2023-08-12

@승리의잼피언님에게 보내는 댓글

아이고 한심한 친구야...... 이원욱 의원이 네 친구도 아니고......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이원욱 의원은 경기도 동탄인가 그 동네 살고 난 부산이다. 당연히 고향도 다를 것이고...... 아무튼 개의 딸이란 아이들은 뇌에 주름이 부족한 것인지, 어떻게 하나 같이 이리 단순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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