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가 제일 큰 문제이며 숙제이자 과제입니다.

홍보라 하면 다들 현수막을 얘기 하는데 현수막은 그냥 아주아주 작은 단위 중 하나입니다.

다들 민주당에 대해서 불만스럽고 때로는 비판을 넘어 비난을 하곤 하지만

사실 조금만 더 관심 갖고 살펴보면 실제로 민주당만큼 하는 일 많고 해온 일이 많은 정당도 없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여태껏 이뤄낸 것들 추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홍보가 안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국회일정을 매일매일 확인 한 결과

국회에서 진행 하는 각종 전문가 세미나, 법안 토론, 기자회견 등등 

국힘과 비교했을 때 그 비율이 거의 8:2 수준입니다.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하는일도 많고 그 결과도 좋습니다.

기자회견 비율은 특히 더 민주당이 압도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당내 분란에 관한 기사나, 검찰 발 피의사실 공표등등

민주당에게 불리한 내용만 보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 한 내용조차 보도가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말을 하면 지지자들은 언론개혁을 안해서 그렇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민주당이 추진한 언론개혁은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이었지.

기사 자체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라고 어찌 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기울어진 언론이라는 걸 인정하고(잼대표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지지자들은 네이버 기사 댓글관리(팩첵 댓글달기, 좋아요, 싫어요)를 아주 적극적으로 전투적으로 해야 합니다. 

20,30 지지자들은 대선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동참 중입니다.

요즘은 트위터를 이용한 작업 세력들이 많으니 이쪽도 관심 가져야 합니다(이낙X 지지자들 본진이 트위터)

그리고 당에서는 유튜브를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 국민의힘(오른소리) 구독자 수보다 적습니다

잼대표 이후로 망해가던 델리민주의 영상 퀄리티나 컨텐츠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매우 부족합니다.

기울어진 언론을 이겨 내려면 역시 유튜브 뿐입니다. 

요즘 각 언론사마다 유튜브를 24시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라고 못할 것 있습니까? 민주당에겐 167명의 의원들이 있습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 즐비합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써 내노라 하는 사람들 다 불러서 컨텐츠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제작 자본도 짱짱합니다.

국회의원들 나와서 언론에서 보도 하지 않는 것들 홍보 할 수 있습니다. 지역구 홍보든 법안 홍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오해가 있으면 오해도 좀 풀고 서로 다른 모습도 좀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의원들 모여서 먹방도 좀 하고 꼭 정치 이슈가 아닌 사회 이슈나 가벼운 이슈에 대한 토크 컨텐츠도 하고

국회 뒷이야기라던지, 하다못해 의원들의 취미활동 같은 가벼운 영상들도 올릴 수 있고요.

이번 총선 저쪽 전략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정치혐오. 정치혐오로 투표율을 낮게 만드는 것. 이것이 유일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이런 정치혐오 프레임을 어떻게든 이겨내고 벗어나야 합니다. 

민주당의 다른 모습.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줘야 합니다. 정치 자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민주당에서 대대적으로 투자해서 유튜브 24시간 돌립시다. 델리민주를 축으로 각 시도당 유튜브를 활성화 합시다.

숏츠 폭팔적으로 쏟아 냅시다. 국회의원들 하고 있는 일들 적극적으로 홍보 합시다. 국회 기자회견 영상 싹다 올립시다

국회의원들 억울하지도 않습니까? 본인이 법안 낸 것들. 하고 있는 일들 언론에서 써주지도 않는데 

지지자들은 민주당 도대체 뭐하냐고 욕만 먹잖습니까. 이런식으로 정치혐오 조금씩 걷어 냅시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방송시설 하루 빨리 갖춰서 24시간 델리민주 유튜브 돌립시다.

민주당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