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회장은 입장문에서 “저와 쌍방울그룹을 부도덕한 기업인, 기업으로 매도하는 현실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며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와 그 관련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투입한 자금도 회사 자금이 아니라 내 개인 자금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진실이 호도되고 본인과 회사가 정치권의 희생양이 돼가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쓴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김 전 회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이재명 대표 이름을 직접 명시하진 않았지만, 경기도와 그 관련자로 표현하면서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특히 최근 야당 인사들이 주장한 ‘검찰의 김성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전 회장은 “대북 사업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사사로운 이득보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업인으로서 애국심으로 결정하고 진행했다”며 “이 사건으로 제 가족(친동생, 사촌 형, 매제)은 물론 쌍방울그룹 임직원 18명이 기소됐고, 이 중 11명이 구속되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자본시장법 위반 등 무려 9개 항목의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최근(지난달 6일)에도 추가 기소를 당했고, 검찰이 범죄사실로 특정한 횡령 혐의 액수도 총 수백억원에 달한다”며 “금액과 조사 대상만 보더라도 도대체 어느 부분을 검찰에서 봐주기 수사 했는지 납득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댓글
그럼 희토류 북한과의 합의서는 북한이 꽁자로 해줬다는 얘기냐 ? 말이되는 얘기를 해라
국가보안법위반인데 외환관리법위만으로 기소 ㅋ
그래서 이재명 기소할수 있을까?
차고넘친다는 증거 다어디가고 이제
쌍방울 하나 남았네
주가조작혐의도 있고 여기서 이재명은 죄명이 뭔데? 또 제3자 뇌물죄인가? 성남FC도 나가리 된것 같던데
변호사비 대납은 또 거짓말인가 보네
윤영찬이 도의적 책임져야지
북한 압색해라
개검들아ㅜ
차고 넘친다는
증거는 다 어디가고
천벌받을 인간들ㅠ
@블루러브님에게 보내는 댓글
대장동 의혹에 차고넘치는 제보를 받았다는 설훈도 아닥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재기햇던 윤영찬도 아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