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맨날 싸움박질만 한다고, 깡패냐고, 일 안한다고 언론이 매질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회정상화법인지 뭔지 만들어 신사 처럼 조용 조용하게 따지는 국회를 만들더니, 이제는180석을 몰아줘도 그냥 상대도 다 우리 같은 줄 알고 싸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게 있으면 나오는 게 있어야 하는데, 그 필터가 분쇄기 수준인지 모두 가루가 되어 흐물 흐물하기만 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신사의 품격을 찾을 때가 아니라 사냥개 처럼 싸워 국민을 지켜야 하는데, 다들 너무나 나약해져 있고 어떻게 싸워야 하는 줄도 모릅니다. 대통령만 무능한게 아니라 국회도, 민주당 의원들도 모두 무능해 빠졌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불법을 저지른 검사들을 탄핵하는 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민주당은 정말 하나로 통합된 민주당 맞습니까? 정말 국민을 위해 싸우고 있는 민주당 맞습니까? 국민들이 싸우고 쓰러져야 민주당은 일어서겠습니까? 폭력적이 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언론을 구슬려야 한다면 언론을 구슬리면서라도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수 싸우고 있음을 알게 해 주세요.
쉽지 않은 환경인 거 압니다. 권력을 잡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마십시오. 그런 상황에서도하지 않은 민주당입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만든 것도 민주당입니다. 그러니 이 모든 난관을 뚫고일어서야 합니다. 당내 혁신도 국정에 대한 감시와 법안 제출, 정치 개혁도 하나 하나씩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 많은 국회의원들이 서로 의견도 안나누고 협의할 줄 모릅니까? 왜 이렇게 분업도 안되고 각자 맡은 지역에서 공격도 방어도 안되는 겁니까? 제발 정신들 차리세요. 국민이 있어야 정당도 권력을 잡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가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겁니다. 제발 당원들의 목소리를듣고 서로 협의하면서 강하게 나아가 주십시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원 여러분
댓글
맞습니다 맞고요 추천 꾸욱
당원들도 국민도 민주당이 강하게 싸워서 윤거니 정부를 견제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80석(지금은 167석?) 가지고 뭐했냐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내년 총선에서도 표를 줄겁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대 귀구멍에 말뚝들을 박아놔서 당원들 소리는 안듣습니다.
당원들 속만 터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