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라이프 나이대별

건국 이래 이런 세대 없었다.

  • 2023-07-27 0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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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바로 서는 길은 4050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4050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대가족과 핵가족을 골고루 겪은 세대 입니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2030의 부모 삼촌 세대 이며, 6070의 자식세대 입니다. 


사회적 파급력이 큰 4050 중에서도 40대는 사실 양극화에 직면한 세대입니다. 


청년도 아니고, 중년도 아닙니다. 사회적 재기 프로그램은 대부분 50대에서 

시작합니다. 권위를 앞세우는 가부장적인 억압 문화를 거부한 첫 세대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4050의 가치를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4050의 부모님들은 대체로 생존 자체가 시급해, 배움의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4050은 4당5락같은 입시용어는 있었어도, 대체로 공교육 영역에서 

출혈교육 받지 않고 소속감을 생성할 수 있는 과밀 환경에서 "자원부족을 발품 나눔"

으로 해결하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결핍이 정서적으로는 풍요롭게 한 것이겠죠. 물론 이는 돌이켜볼 때 제 지극한 사견입니다. 


민주당의 답답한 면모는 다수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거네요. 

당원이 전국에 수백만명이 존재해도, 이들을 인적 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이어갈 

협업망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환난상휼 서로 돕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정당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40대분들 힘냅시다. 물론 2080 모든 민주당원들 힘내고 분노가 치밀어 오를때마다

서로에 대한 역지사지로 판단하고, 대의를 향해 행동합시다. 


댓글

2023-08-01

현재 40대가 민주당의 청년층이라고 할 정도로 엔진층이라고 봅니다

2023-08-04

나쁜걸 나쁜것이라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첫세대지요.

2024-01-20

그래서 40대가 대한민국 정치를 대다수가 수용하는 중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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